아들육아2 양정초등학교 입학식 _8살을 축하해:) 입학식 첫째아들의 초등학교 입학식이 있었던 아침.강당에 모여 입학식을 보고 아들의 교실에 올라왔다. 내가 어릴 때는 교실이 꽉 찼었는데,,이제는 20명남짓되는 아이들이 한 반에 모여있다.아들의 반 아이들은 총 19명.여학생, 남학생이 따로따로 앉아있는 모습을 보니 약간 어색하더라.요새 아이들은 짝꿍이 없나보다. 짧은듯 긴듯한 입학식이 끝나고,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가라는 선생님 말씀대로아들이랑 사진찍기 삼매경 ㅎㅎㅎ 의문이 많았던 학습형돌봄(일명 방과후)에 대해 물어본 뒤유유히 교실을 빠져나왔다. 예전과는 다른 플라스틱 책상과 전자칠판이 있는 교실에서자리에 앉아있는 너를 보니새삼 내가 학부형이 맞긴 맞구나.싶다.. 8년 동안 잘 커줘서 고맙고.늘 진지하고 예민한 엄마 밑에.. 2025. 3. 19. 화인유치원 졸업식 - 3년간의 행복한시간, 안녕 :) 유치원 졸업식 5살에 유치원을 입학하고 어느덧 3년이 지나버린 지금.3년만에 폭풍성장을 하기도 했지만,많은 것들이 성장하고, 변하는 유치원 시기가 지나갔다.벌써 이렇게 컸나 아쉽기도 하고.5살때의 아이와 7살때의 아이의 모습이 겹쳐그려지면서참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더이상은 유아가 아니라 아동으로 불리워지며명칭이 바뀌는 것 뿐만이 아니라,키나, 몸집이나, 발크기, 또 생각까지 많이 커버린 너를 보면조금씩 엄마품에서 떨어져나가는게 느껴진다. - 꽃집이 문이 다 닫혀있는 바람에어렵게 구한 꽃한송이,그덕분에 지각해버린 엄마는생각보다 길었던 졸업식 내내 서서 너를 지켜보느라 허리가 많이 아팠구나ㅠㅠ 그래도 졸업식을 지켜볼 수 있어서정말 행복했다. 참석해서 꽃다발을 주며 축하해주고, 사진.. 2025. 3.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