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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in88 2025. 3. 17. 16:11

 

 

폭풍같던

한 달이라는

신생아 시기가 지나갔다.

 

 

 

조리원에서 나온 뒤로는

아기도 나도,

적응시간이 필요했다.

 

 

열심히 수유실을 들락날락하던 엄마가 아니었기에

서로 익숙해지기까지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함께 눈맞추고,

수유를 하고,

목욕을 하고,

심장소리를 들으며 안겨있는 것이

점차 익숙해지면서

조금씩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이 필요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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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입히는 것도 서툴고,

목욕시키는 것도 서툰 엄마아빠였다.

목욕할때마다 울려야했고.

발버둥칠때는 어쩔 줄 몰라서 당황했다.

 

 

-

둘째인데도 불구하고

7년의 텀은 다시 초보육아처럼 느껴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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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할 때면

어쩌나 하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잘 먹어놓은 분유를 개어낼때도

뭐가 문제지.. 골똘히 생각해보기도 하고,

모로반사를 잡아주려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기도 했다.

 

 

 

잠을 안자는 아기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왜 버둥거리면서 자지러지게 우는건지..

어떻게 할 줄을 몰라

계속 안아주다가

몸이 너무 피곤해져서 예민해지기도 했다.

 

 

 

 

그러다 알게 되는 것들이 생기고,

유투브나 육아책 등으로 공부하기도 하면서

부모가 되어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알게 되고, 또 실천하고.

나의 아이에 맞게 적용하면서

조금씩 육아가 편해지는 것 같았다.

 

 

 

 

 

그렇게 신생아 시기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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