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_parenting

+43

jjin88 2025. 3. 17. 16:58

 

 

벌써 43일,

집에 온지도 한달이 다 되어간다.

 

 

43일차 우리 아기는

눈의 초점이 조금 더 잘 맞아지는 것 같다.

그리고 원더윅스라는 5주가 지나갔는데,

5주차에 그렇게 특별히 힘들지는 않았어서

원더윅스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4주랑 6주차에도 원더윅스같은 일들이

간간히 펼쳐졌기에

뭐가 다르다는거지??

이런느낌.

 

 

 

 

 

요즘 흑백모빌이랑 초점책을 보여주긴 하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렇게 잘 보는것 같지는 않다.

 

집중하고 있는 시간은

5분이 채 안되는듯?

 

아직까지는 깨시(놀시)에

딱히 혼자서 뭘 하는 시간은 안되는 것 같다.

 

 

 

안고 돌아다니거나

나 혼자 중얼중얼하거나

베이비마사지를 해주거나

눈맞춤과 쓰담쓰담?

책을 읽어준다던지 교구로 놀아줄 수 있는 단계는 아니지 싶다.

 

 

낮밤도 가리긴 하나

어쩔 때는 밤에도 3시간씩 알람처럼 깬다.

그래도 어쩔 때는 5시간씩 자주기도 해서

그 다음날 아주 상쾌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날도 생겼다.

 

 

 

 

 

수면시간을 검색하니

우리아기는 약 14시간정도는 자줘야 하는구나.

밤시간 낮시간 하면 14시간은 넘는듯 하다ㅎㅎ

 

한때 영아산통이 심했을 때가 있었는데

3,4주였나?

그 때 저녁 8시~11시정도만 되면

그렇게 자지러지게 울었는데,

웬지 영아산통 같았다.

 

 

아기가 너무 힘들게 우는데

어떻게해도 안달래지는 게 너무 힘들었다ㅠㅠ

그 때 유투브로 하정훈교수님을 만났음!!

 

어떤 영상에서는

아기 웬만하면 울리지 말라고 하면서

나중에 우는선수된다고 그랬었는데,

하교수님은 그에 비하면 굉장히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셔서

굉장한 위안을 받았다..

 

 

 

 
 
 
 
 
 

 


 
 
하정훈 교수님
믿씁니다!!

 



어떻게 안 울릴 수가 있겠는가.

아기는 우는 게 소통인데..

 

다만 강성울음까지는 가지말자 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하루종일 보채는 날에는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

엄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그럴 때는 잠깐 내려놓고 커피한잔하면서 음악을 듣기도 하고

샤워를 하러 들어가기도 한다.

 

 

양육자가 항상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만

그 부드러움과 여유로움이

아이에게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엄마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있고 또 그 한계선이 느껴지기도 한다.

육아를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그것을 컨트롤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느낀다.

 

밥을 잘 주는 것보다

잘 재워주는 것 보다

그리고 장난감을 사주는 것 보다

제일은

엄마가 편안한것.

 

그것은 아기도 편안해진다는 걸 의미하기 때문이다.

 

 

 

-

 

 

 

반응형